“넥스트챕터를 써내려가는 사람들, Nexter를 소개합니다.”
브랜드 인수 후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높은 인재 밀도입니다.
우리는 사업의 빠른 성장 간에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복잡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인재로 구성된 팀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넥스트챕터의 Design 팀은 “영속하는 브랜드를 만들라(Build an Ever-lasting Brand)”라는 컬쳐코드를 실현하기 위해 넥스트챕터가 인수한 브랜드 디자인과 제품 디자인, 관련 이미지의 디자인을 담당하는 팀입니다. 영속하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는 Design 팀은 “빛의 속도로 실행하고, 학습하고, 공유하라(Execute, Learn and Share at the Speed of Light)”라는 컬쳐코드를 항상 실천하며 넥스트챕터의 브랜드들을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Team Nexter 인터뷰에서는 넥스트챕터의 Design팀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왼쪽부터 Gail(Brand Designer). Choy(Senior Content&Marketing Designer),
Min(Brand Designer), Boky(Senior Photographer)

안녕하세요? 한 분씩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Gail: 저번 인터뷰 이후로 다시 뵙네요!다시 뵈어 반가워요! 넥스트챕터의 브랜드 디자이너, Gail입니다!

Min: 안녕하세요? 넥스트챕터의 브랜드 디자이너, Min입니다!

Boky: 넥스트챕터의 포토그래퍼, Boky입니다. 

Choy: 안녕하세요! 세 분과 함께 콘텐츠/마케팅 디자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Choy라고 합니다.

Design팀의 업무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Gail: 한 줄로 요약하자면, 넥스트챕터나 넥스트챕터가 인수한 브랜드의 활동에 필요한 모든 디자인과 이미지 작업을 담당해요. 

Min: 맞아요. 자세히는 브랜드들의 브랜딩이나 제품, 패키지, 상세페이지, 마케팅이미지 등등 많은 것을 작업해요. 브랜드디자인, 콘텐츠디자인, 이미지 촬영을 포함한 작업 등 넓은 영역을 다뤄요.

Choy: 다른 팀에 관련해서 표현하자면, 브랜드를 꾸려나가는 PM/BM들의 기획과 제작에서 필요한 제품/광고/이미지를 만들어낸다고도 할 수 있어요.

넥스트챕터에는 여러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있는 만큼 다양한 니즈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업무를 진행하게 될 것 같은데요, 단일브랜드의 디자이너 업무와의 차이점이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Choy: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사업의 특성 상 다양한 브랜드, 카테고리, 품목을 다뤄요. 해당 브랜드의 디자인적 지향성이나 카테고리의 특성, 주로 판매하는 플랫폼 등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내는 것이 중요해요. 이 과정에서 소비자의 니즈, BM의 기획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야 하고요. 

Gail: 말씀하신 대로 다루는 브랜드가 다양하다는 점이 업무의 다양성을 높여주는 듯해요. 몇 개의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여러 브랜드와 그 상품들을 동시에 다루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촉을 세워야 하거든요. 각 브랜드가 어떻게 브랜딩되었는지, 신제품의 출시 상황, 카테고리별 트렌드 등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정신없기도 하지만 지루할 틈이 없어서 재미있기도 해요. 

Min: 맞아요. 그렇다보니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한 브랜드만 다루다보면 시도해볼 수 있는 스타일이 다소 제한되는데, 여러 브랜드를 접하고 다루니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어요.

이전에 TGIF에서도 Gail과 Min이 리브랜딩에 관해 세션을 진행해주셨는데,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이나 뿌듯했던 부분이 있으신가요?

Min: 가장 어려웠던 것은 스케줄링이에요. 프로젝트 규모가 정말 커서 참여하는 팀도 많았기 때문에 모두의 스케줄을 고려하며 진행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하지만 힘든 과정을 거쳐 도출해 낸 결과물이 보일 때 정말 뿌듯하더라구요. 마침 리브랜딩 과정에서 제작한 이미지들이 스토어에 적용되고 있는데, 브랜드 퀄리티가 높아진 것이 보여서 뿌듯했어요. 힘든 과정 끝에 결실을 이루었다는 느낌에 정말 보람있었어요.

Gail: 저는 리브랜딩 후 소비자의 반응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 제일 어려웠어요. 이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에 전혀 다른 디자인을 적용시킨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어떻게 될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고객들 입장에서는 기존 제품에 갖고 있던 익숙함이 리브랜딩 과정에서 낯설어 지게 되어 우리 제품을 놓치고 지나치게 될 수도 있구요. 기존 디자인의 어떤 요소에 무의식적으로 반응을 해왔는데, 그 요소가 리브랜딩 과정에서 사라지게 되어 반응이 도리어 나빠질 수 있는 리스크가 있거든요. 과거에 수많은 브랜드들이 리브랜딩 후 더 성공하거나 혹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그 사례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자 했어요. 그렇지만 결과물을 내어놓고 시장의 심판(?)을 받는 것은 항상 기대되면서도 두려워요.(웃음)

리브랜딩을 하다보면 이미지에도 변화가 많이 필요할 듯해요. Boky와 Choy도 저번 주에 이미지 제작 프로세스와 작업 과정 소개 세션을 진행했었죠. 넥스트챕터 브랜드 이미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Boky: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지가 브랜드 콘텍스트나 무드에 맞는가예요. 콘텍스트에 부합하는 촬영기획이 나왔다면, 그 다음은 촬영기획 의도에 맞는 결과물을 실제로 뽑아 냈는지도 굉장히 중요하고요. 이 부분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저희는 최대한 많은 레퍼런스 이미지들을 찾고, 브랜딩이 잘 된 브랜드들을 참고해 어떤 맥락에서 해당 이미지나 영상이 제작되었는지에 대해 공부하고 있어요. 
Choy: 가장 기본이기도 하지만, ‘소통’이라고 생각해요. 이미지 작업은 기획자와 제작자의 상상을 구체화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가끔 두 사람의 의도가 정확히 소통 및 공유되지 않으면 서로 전혀 다른 이미지를 상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충분히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거치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에는 작업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첫 단계로 다시 돌아가야 하기도 해요. 그래서 과할 정도로 서로 소통해서, 각자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이미지를 구체화 및 일치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같은 디자인 팀 내에서도 브랜드 디자이너, 콘텐츠 마케팅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등 업무가 나뉘어 있는 만큼 팀 내 업무 분배와 협업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Gail: 이미지는 브랜드 전반에 관여하는 것이고, 콘텐츠뿐만 아니라 제품 내 사진에도 쓰이다보니 서로 유기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브랜딩 파트에서는 패키지나 리브랜딩을 맡고, 콘텐츠마케팅 파트에서는 이에 맞는 콘텐츠나 상세페이지, 마케팅콘텐츠를 제작하는 식으로요. 또 브랜드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컬러나 폰트같은 경우는 다함께 상의해서 결정해요.

Choy: 전반적인 업무를 함께하면서도, 각자의 파트가 있기도 해요. 저는 어떠한 이미지가 필요한지 기획에 대해서는 BM/PM분들과, 이미지의 적합여부와 컨셉에 반영할 방법 등에 대해서는 브랜드 디자이너들과 논의해요. 포토그래퍼와는 촬영 계획을 수립해서, 촬영 공간대여나 의상, 소품 등 실제 촬영에 관한 Logistics를 챙기기도 하고요. 촬영당일에는 촬영연출을 맡고, 결과물은 각종 배너나 퍼포먼스 마케팅 등에 반영하고 있어요. 

Min: 이렇게 다함께 일하는 데 월요일의 Design Weekly가 큰 역할을 해요. 지난 주의 업무와 이번 주의 할 일을 공유하고, 일정을 정하는 시간이거든요. 팀 내부적으로 할 일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이랄까요?  

Gail: 그런데 BM, PM, Sourcing 팀 등 다른 팀들과 협업해야 했던 리브랜딩 프로젝트 때에는 Design Weely보다는 프로젝트매니저가 타임라인을 작성해서 모두에게 공유하는 방법을 사용했었어요. 

Min: 맞아요. 아무래도 프로젝트는 제품 출시를 위한 작업들이 서로 연계되어 있어, 각 업무의 타임라인을 세우고 지키는 것이 중요했거든요. 제품을 촬영하려면 샘플을 만들어야 하고, 샘플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싱이 받쳐줘야 하고.. 프로젝트매니저가 공유한 일정에 맞추어 모든 사람들이 정말 한 몸이 되어야 했던 시간이었어요.

그렇다면 Design팀으로서 중시하시는 점이나 고수하시는 규칙이 있나요?

Boky: 무엇보다도 결과물의 완성도를 중시해요. 결과물의 퀄리티 자체도 중요하지만, ‘일정에 맞게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는가?’도 중요한 기준 중 하나예요. 혼자 하는 작업이 아니다보니, 타임매니징 능력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Gail: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브랜드 활동에 기여하는 것이 팀의 목표이다보니, 제품 출시나 콘텐츠 발행의 타이밍을 놓치면 안되거든요. 물론 디자인의 완성도도 중요하구요. 그래서 이 두 가지를 충족하면서도,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Min: 전 디자인으로 하나의 통일된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이요. 그런면에서, 개인적으로 브랜드는 아이돌같다고 생각해요. 아이돌을 보면 그 아이돌만의 이미지가 있고, 거기에 맞는 헤어나 메이크업, 코디를 하잖아요? 가끔 이미지 변신을 하기도 하고요. 그런 것처럼 브랜드도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들을 생산해서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기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Choy: 저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려고 하고 있어요. 디자인 팀의 업무 중 그 어느것도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하는 것은 없고, BM/PM 팀과의 협업 그리고 디자인 팀 내부 협업까지 정말 많은 협업을 진행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팀원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또 적극적으로 디자인 업무에 임하고 있어요.

각자 더 성장하시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Boky: 틀에 박힌 말일 수 있지만, 끊임없는 개인역량강화요. (웃음) 이미지 제작을 하다보니 다양한 툴을 사용하는데, 이 툴들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기때문에 그것에 익숙해지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하고 연구를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새로운 3D프로그램을 공부하고 있답니다! 또 다른 것으로는 좋은 이미지를 수시로 찾아보는 것이 있겠네요. 참고자료를 확보해두고, 시야를 넓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Gail: 저는 사내 도서지원제도를 활용해서 책을 읽고 있어요. 최근에는 ‘센스는 지식이다’라는 책도 구매했었고, 브랜드디자인 프로세스에 관한 책도 구매해서 읽었었죠. 또 실제 디자인이 제품화됐을 때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어서, 출력이나 재질에 관련한 도서도 읽었어요. 생각보다 책을 정말 많이 읽었네요!

Min: 저도 읽을거리를 읽고 있어요. 실제 시장에 나온 리브랜딩 사례들을 모은 칼럼인데, 기존의 에이전시 포트폴리오 외에도 카드뉴스나 칼럼 등 읽거나 볼 것들이 많더라고요. 이런 자료들을 짬짬이 보면서 지식도 쌓고 레퍼런스도 늘리고 있어요. 읽을거리가 아니더라도, 일상 속의 제품이나 브랜드들을 눈여겨보고 저라면 그 브랜드를 어떻게 디자인했을지 상상해보기도 해요.

흔히 디자인이라고 하면 선천적인 능력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 같아요. 좋은 브랜드디자인을 위해 정말 타고난 센스가 꼭 필요한 것인지, 아니라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Min: 이 질문을 들으니 대입을 준비할 때 접했던 비문학 지문이 생각나요. 기억하기엔 ‘우리가 아는 유명한 예술가 중 90% 이상은 학습이나 노력으로 창작물을 만든다’라는 내용이었어요. 물론 정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도 있겠지만, 이 글의 내용처럼 끊임없이 기술을 익히고 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컬러나 타이포그래피에도 트렌드가 있거든요. 미적 감각이라는 것도,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시대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보니 계속 공부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기도 해요. 

Gail: 학습에 더해서, 논리적인 사고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디자이너 혼자 예술 작품을 창작하는 것이 아니라 BM팀을 비롯한 여러 팀들과 협업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이에요. 브랜드 매니저가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했을 때, 이 방향성을 이해하여 논리적으로 부합하는 디자인적 요소를 기획할 수 있어야 하고, 피드백을 받았을 때에도 단순히 미적인 부분만 두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차원에서도 토론하고 개선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Choy: ‘아름다운 것을 만들고 싶다’는 욕구도 필요해요. 센스나 논리적인 사고력이 있는데 창작의 욕구가 없으면 장기적으로 좋은 디자인이 나오기 힘들기 때문이에요. 삼박자가 갖춰져야 한달까요?

Boky: 사진 쪽은 앵글감과 같은 타고난 센스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경험상 센스가 탁월하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는 않는 것 같아요. 이미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학습을 통해 ‘이미지를 보는 눈’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넥스트챕터의’ 디자인 팀이 중시하는 역량이 있다면요?

Boky: 저희는 결국 무엇인가를 만드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만약 현재에 만족하고 개인적인 성장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이 분야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파악할 줄 아는 ‘메타인지 능력’을 기반으로 자신의 결과물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강점은 더 발전시키려는 태도가 필요할 것 같아요. 넥스트챕터에서는 ‘극도의 성숙함을 추구하라’ 라는 컬쳐코드를 통해 메타인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도 하고요.

Min: 저는 논리력과 설득력을 꼽고 싶어요. 흔히 디자인이라고 하면 심미적인 것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논리를 기반으로 한 심미성이 브랜드의 성장에 진정 기여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그냥 있어보이는 것이 아니라, 일관된 이미지를 추구하고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반복적으로 나왔던 이야기이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정말 중요하고요. 디자인은 그 업무의 특성상 다소 주관적인 성격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동료 및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함에 있어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세 가지 모두 빠져서는 안 될 역량이에요. 

Choy: 최종 아웃풋까지 완성도 높게 끌고 가는 추진력과 실행력이 있어야 해요.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며 의견을 나누면서도 길을 잃지 않고 제 시간에 결과물을 내 놓아야 하니까요. 

Gail: 맞아요. 협업 과정에서 디자인 의도를 다른 사람들에게 설득하는 것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을 잘 캐치해내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기도 해요.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으로는 높은 미적인 기준,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꼼꼼함,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관심, 영속적인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욕구도 필요해요.

역량 외적으로, 관심사나 성향 측면에서는 어떤 분들을 선호하시나요?

Gail: 먼저 ‘브랜드 애그리게이터’가 아니더라도 브랜딩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이면 좋아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브랜드애그리게이터에 오랫동안 관심을 갖거나 직접 근무해본 분이 적기도 할 것 같고요. 사실 꼭 소비재브랜드일 필요도 없고, 기업브랜딩같은 전혀 다른 분야에 대한 경험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브랜딩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으면 나머지는 함께 해나가면 되기 때문이에요. 

Boky: 포토그래퍼나 리터쳐같은 경우에는 태도를 많이 보는 편이에요. 정직성, 성실성,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하고 수용적인 태도 등이 있을 수 있겠네요. 아무래도 업무를 하다보면 다양한 상황에 놓이기 때문에 변화 대응 능력이 중요하기도 해요.

Gail: 특히 변화대응능력은 디자인팀이라서가 아니라, 넥스트챕터가 스타트업이라는 이유에서도 중요할 듯해요.

Choy: 비슷한 맥락으로, 디자인 팀에서는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들을 경험하게 되니 새로운 제품을 대했을 때 무서워하거나 걱정하기보다는 흥미를 가지고 열린 사고로 제품을 대한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Design팀에 지원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Boky: 저는 지원 과정에서의 팁을 드리고 싶어요. 먼저 넥스트챕터 사이트나 블로그에 가시면 인터뷰 등 여러 콘텐츠들이 있으니, 여기서 다양한 팁을 얻어가실 수 있어요. 그리고 직무마다 요구사항이 약간씩 다르니 빠진 서류나, 확인하지 못한 필수사항은 없는지 확인하시는 것도 작은 팁일 듯해요. 

Min: 저희 디자인팀의 분위기에 대해서 자랑하고 싶어요. 팀원간의 갈등에서 해방되고, 좋은 동료와 시너지를 내며 일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환영입니다.

Choy: 맞아요. 든든한 팀원! 서로의 힘이 되어주며 같이 성장하는 디자인팀에서라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작업을 함께할 수 있어요.

Gail: 저는 인터뷰 초반에 Min이 스펙트럼을 언급한 것이 기억에 남는데, 저희 디자인팀은 넓은 스펙트럼을 다룰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이 다양하고 새로운 것으로 자신을 성장시키고 싶은 분이 지원하시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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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NextChap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