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챕터를 써내려가는 사람들, Nexter를 소개합니다.”

브랜드 인수 후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높은 인재 밀도입니다.

우리는 사업의 빠른 성장 간에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복잡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인재로 구성된 팀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브랜드를 인수한 이후 각 브랜드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각 브랜드와 판매 채널의 손익 구조 특성을 파악하고, 실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브랜드의 성장에도, 넥스트챕터가 여러 브랜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죠.

재무팀장 이태희(Teo) 님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정회계법인과 (주)케이티앤지, 한영회계법인을 거치며 감사(Audit)와 재무 자문(FAS), 대기업 재무실의 연결 결산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태희님은, 넥스트챕터가 부담없이 더 좋은 브랜드들을 인수하여 통합할 수 있도록 탄탄한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 프로세스와 효율적인 내부 통제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태희(Teo) 재무팀장 ⓒ넥스트챕터

각 브랜드의 실적을 관리하고, 브랜드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브랜드 파이낸스 프로세스를 구축하신다고요. 
넥스트챕터의 재무회계 전반을 담당하고 있어요. 그중 브랜드 파이낸스 업무는 각 브랜드와 판매 채널별로 손익 구조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둔 업무인데요. 특히 이 결과물들은 브랜드 운영에도 필요하지만, 인수 업무를 할 때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유형의 거래 구조나 수익, 비용이 나타날 때마다 주의깊게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인수한 이후 운영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브랜드 운영 현업을 담당하는 분들의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만들고 있어요. 어느 정도의 절차와 통제는 물론 필요하지만, 과도한 절차나 통제를 만드는 것은 득 보다 실이 크기 때문에 이를 지양하려고 해요. 규모가 큰 조직에서는 종종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만들어 두고서는 회사 규모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말하곤 하는데, 넥스트챕터의 시스템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와 같은 고민을 녹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넥스트챕터가 아직 성장하는, 유연한 조직이기에 이에 맞는 내부 통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실까요.
조직 문화의 관점에서도, 넥스트챕터 팀의 목표 관점에서도 적용되는 이야기예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일정 규모 이상인 조직에서는 부서 간 커뮤니케이션의 자유도도 비교적 낮고, 각 부서간 책임 소재에 대한 이해 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렇다보니 회사의 목표 달성 관점에서 보면 절대로 최선이 아닌, ‘통제를 위한 통제 프로세스’들이 생겨나는 경우가 많죠. 일례로 과거 내부회계관리제도와 관련한 용역을 하다보면 지나치게 통제를 위한 통제로 흐르거나 실질적으로는 적용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문서 한장 외에 얻는 효과가 무엇일까’ 하는 고민이 생기곤 했어요. 

한편 넥스트챕터는 내부 통제 시스템과 효율적인 운영 간의 Trade-off에 타협하지 않고 ‘최선의 안’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결국 내부 통제 시스템 구축의 목표는 브랜드 인수 과정은 물론, 인수한 브랜드를 넥스트챕터로 내재화하는 과정과 브랜드 운영 과정의 신속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거든요. 넥스트챕터에서는 브랜드 인수 후 제품이 최종 소비자 분들께 닿는 과정에서 잠시라도 멈추는 순간이 생기면 안 된다는 목표를 모두가 공유하고 있어요. 이 목표를 해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넥스트챕터의 Culture Code 중 하나인 ‘남다른 위대함(Unique greatness)’을 추구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매우 노력하는 중이에요.

‘통제’라는 것은 그 필요성 여하와 관계 없이 필연적으로 어느 정도는 시간과 공수가 들어요. 혹시나 통제가 잘못 설계된다면, 앞으로 넥스트챕터에서 운영하는 브랜드가 수십, 수백 개로 늘어남에 따라 이로 인한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고요. 그래서 제 역할은 꼭 필요한 지점만 통제 및 관리하되, 브랜드 운영의 연속성을 지원하면서도 신뢰성 있는 운영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고 계신 두 업무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렇죠. 먼저 손익 구조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내부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근거가 돼요. 브랜드 운영 팀에서 업무할 때 내부 통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매출 규모를 최대화 해야겠다’ 라든가, ‘효율성을 최적화하겠다’ 하는 의사결정의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거든요. 

그렇게 파악된 결과들이 인수 업무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죠?
브랜드 파이낸스 프로세스가 고도화되다 보면 이 결과에 비추어 인수팀의 실사 업무 또한 효율화할 수 있고, 인수 시 벤치 마이크 데이터로도 활용할 수 있죠. 아울러 내부 통제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인수 후 통합도 보다 빠르게,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태희(Theo) 재무팀장 ⓒ넥스트챕터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중요하겠어요. 
넥스트챕터에서는 각자 다른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동료들과 일하거든요. 그렇다보니 각자 더 잘 아는 부분과 주로 확인하는 자료 또한 동료들마다 달라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많은 경우에 눈에 보이는 ‘숫자’ 외에 배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때가 많아요. 특히 광고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나, 물류 관련 비용 분석 중 그런 경우가 종종 있고요.

모든 동료들이 빠르고, 밀도 있게 일하다보니 궁금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바로 질문하고 의견을 듣는데요. 바쁜 와중에도 충분히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넥스트챕터 조직문화의 장점이기도 해요. 

이전에 경험하신 내부회계관리제도 업무와 실사, 가치 평가 등의 재무자문 업무의 연결선에 있는 것 같아요.
재무 자문 업무의 경우에는 재무제표 상의 숫자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특정 재무 비율이 기업의 가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이해해야 하거든요. 이 경험들은 브랜드의 손익 구조를 분석하고, 각 브랜드의 손익이 발생하는 채널이 무엇인지, 어떤 비용을 지켜봐야하는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어요.

그리고 감사 업무를 할 때 저는 흔히 ‘메가 클라이언트’라고 불리는 수십 조 규모의 회사가 아닌, 몇백 억 혹은 몇천 억 규모의 기업과 관련한 업무를 다수 수행했거든요. 그리고 작은 규모의 기업이 IPO를 하기 위해 내부 회계 관리 제도를 정비하고, 국제 회계 기준을 도입하는 과정도 두어 번 경험했는데요. 이런 과정 들이 향후 넥스트챕터에서 겪어야 할 사항을 예습한 것 같은 기분입니다. 넥스트챕터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떤 방향으로 내부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어떤 증빙들을 갖춰야할지 계획하는데 도움이 많이 돼요.

대기업 재무실로 이동하던 시기에는 한참 기업들의 재무 보고 의무와 외부 감사가 강화되는 과정을 겪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연결회계와 관련한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 이런 부분도 넥스트챕터 업무에 바로 접목하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한편 태희 님은 반도체 관련 업종, 통신사의 계열사 등 굵직한 산업의 감사 업무 등을 수행하셨잖아요. 넥스트챕터에서 만나는 중소 온라인 브랜드들을 관리하시면서 느끼시는 새로운 매력이 있으실까요? 
이전에 경험했던 산업군들은 산업 자체의 상승이나 하강, 또는 경제 전반의 분위기에 기업이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어요. 거시적인 요소들이 많은 영향을 준다는 뜻이죠. 

한편 넥스트챕터에서 만나는 브랜드들의 경우, 거시적인 영향보다는 브랜드 자산과 운영하는 사람들의 역량에 따라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때문에 재무팀이 직접 운영을 담당하지는 않더라도, 브랜드의 현재 상황(As-is)를 파악하고, 운영 활동의 근거와 범위를 제공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넥스트챕터로 이직하게 된 계기도 이런 맥락인데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라는 흥미로운 사업 모델을 가진 팀에서 일반적인 재무팀의 업무 뿐만 아니라 인수와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을 만들어 제공할 수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또 초기 스타트업이다보니 재무와 관련한 모든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실행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했고요. 

태희 님 말씀을 들어보니, 넥스트챕터는 초기 스타트업이어서가 아니라 구성원들이 프로세스를 만들고 실행해나갈 수 있는 분위기와 문화를 가진 조직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넥스트챕터가 업무 과정에서 만나는 상대방, 그리고 구성원 모두가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게 하는 회사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도 재무 부서에서 이루어지는 전체 업무를 더 깊게 이해하게 됐고, 조직 전체에서도 서로 실무의 고충을 이해하면서 업무를 분배하고, 소통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요. 여러 IT 시스템과 기술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 제가 경험한 어느 곳보다도 개방적이어서 이를 재무회계 분야에 어떻게 접목할지 고민하는 과정도 즐겁고요. 업무에 있어 활동의 폭과 책임도 더 늘어났는데요. 이것이 걱정과 부담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저를 성장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문화가 저를 비롯한 팀원들의 커리어 개발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 같고요. 

‘재무와 관련된 최대한 많은 것을 이해하는 구성원’이 되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회계법인에서 감사, 재무 자문 부서를 거쳐서 대기업 재무실, 그리고 지금은 스타트업 재무팀에서 일하고 있잖아요. 또 여러 중소 온라인 브랜드들이 성장하면서 내부 통제 시스템에 요구되는 기능이나 목적 등이 달라지는 과정 등을 경험하고 있고요. 

이 모든 변화를 아울러 기업의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재무 업무의 범위와 수준을 이해하는 구성원이 되고 싶어요. 최근 인수팀과 운영팀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셔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실적 자료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회사의 성장과 함께, 제 이해도도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하지만 직무 전문성만 키워서 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런 변화에 당황하지 않고 부딪혀보는 도전 정신과 실행력, 그리고 전문성을 갖춘 다른 직무의 동료들과 함께 더 나은 답을 도출해나갈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태희(Teo) 재무팀장 ⓒ넥스트챕터

이런 의미들이 담긴 관리 시스템이 기대돼요. 넥스트챕터에서 태희 님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가까운 시일 내로 준비중인 여러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인데요. 넥스트챕터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완성도 높은 수준으로 정착시키고 싶어요. 

이렇게 도전 정신과 실행력, 그리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 분들을 더 많이 모셔서, 어느 기업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수준의 재무팀을 구성하고 싶기도 하고요. 구축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활용해 좋은 분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거든요. 지금 제가 경험하는 일들,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하는 노력들이 최고의 팀을 구성하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Write a next chapter for your 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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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NextChapter